문승우 의장님~!!

저는 전북에서 태어나 국악을 좋아하는 젊은청년입니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소리축제 행정사무감사를 뉴스를 통해 보고 개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전북국악인들이 중심이 되어야 할 축제가 주인공인 전북국악인은 철저히 배제 되어 무척 실망 했습니다. 

그런데 전주세계소리축제 운영 과정에서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동시에 본인의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성 기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전주소리축제 조직위의 방만한 운영에 동조하여, 전북 국악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지역 언론인이 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문화행사에서 언론의 독립성과 조직위원의 중립성 원칙이 명백히 훼손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당 기자가 축제 관련 사안에서 "특정 도의원을 향해 압박을 하겠다"고 발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이해충돌을 넘어, 공공행사 운영 과정에서 언론인의 지위를 이용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 문제는 언론인인 기자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전주세계소리축제 운영 구조 전반의 투명성 파괴,

그리고 전북도 행정 신뢰에 직결되며 국악을 사랑하는 전북 도민에게 상체를 주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따라서, 전북도청에 아래 사항을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

1. 해당 언론인의 조직위원 위촉 과정과 배경에 대한 공식 조사

2. 언론인·조직위원 간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 규정 및 관리 책임 확인

3. 특정 도의원에게 가해진 영향력 행사 의혹에 대한 사실 조사

4.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 및 제도적 대책 수립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표 공공행사이므로, 이번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로 도민 신뢰 회복과 전북국악인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북도청 및 도의회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