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링크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및 주소,전화번호 안내 바로가기

박정규 의원, 왜곡된 전라도 천년사 바로잡아야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날짜 :
2023-06-22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임실)은 22일 제4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집필한 ‘전라도 천년사’가 왜곡된 사관을 바탕으로 쓰인‘일본서기’속 기술을 인용했다”며 “인용한 고대사 부분을 즉각 삭제하고 제3의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검증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전북 남원을‘기문(己汶)’, 장수를‘반파(伴跛)’, 전남 강진?해남을‘침미다례(?彌多禮)’, 전남 순천을‘사타(娑陀)’라는 일본서기속 임나4현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했다”며 “국내 어느 역사서에도 남원이‘기문국’이라는 기록이 없고 전라도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집필된 책에 일본서기에 나와 있는 지명을 쓰는 것은 전라도가 일본의 지배 속에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우매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내 사료가 부족해 일본서기를 인용한 고대사 부분을 삭제하고, 전라북도 학예사들과 제3의 전문가들로 검증위원회를 구성, 문제 된 부분들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제안하고 이러한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라도 천년사는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리집 담당부서
기자실
연락처
063-280-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