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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의원, 아픔을 딛고 여성친화공간 만들어야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날짜 :
2022-10-17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단지 그날의 참사와 제정된 법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을 허물어 버린다고 희생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이 사라지거나 치유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 사건을 넘어 모든 사람들의 삶이 존중되고, 또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며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본격 시행되는 결과물을 낳기도 했지만, 참혹한 현실을 대변하는 장소이자 인권이 몰락한 건물이 되어 버린 ‘군산 개복동 화재 참사’ 지역이 재탄생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도의회 박정희(군산3·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제395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역사적 사건으로 경종을 울리거나 후대에 극복해서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과 지역, 사건, 사물들은 생활주변으로부터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다시 살려내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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