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의원, 문화재지정 사각지대인 삼례 2차 봉기
- 작성자 :
- 총무담당관실
- 날짜 :
- 2022-09-30
전라북도의회 윤수봉의원(완주1 선거구)이 30일(금) 도의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삼례2차봉기에 관한 지정문화재가 전무해서 문화재 지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문화재 행정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삼례 2차봉기는 1894년 3월 동학농민혁명군이 봉건체제를 혁파하기 위하여 1차로 봉기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일제 침략에 맞서기 위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것을 말한다. 삼례2차봉기를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성격이 반봉건에서 반외세로 바뀌게 된 것인데, 학계에서는 이를 두고 동학농민혁명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삼례2차봉기의 역사적 의의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정문화재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문화재가 사적과 전라북도 기념물 등 총 17건이 지정되어 있는데 유독 삼례2차봉기만 지정문화재가 없다는 것은 문화재행정의 해태가 아니면 설명될 수 없다는 게 윤의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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