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의원, 양돈장 재가동으로 인한 환경피해 전북도 적극 중재 촉구
- 작성자 :
- 총무담당관실
- 날짜 :
- 2022-07-18
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재가동을 준비하는 양돈장과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양돈장은 총12,759㎡에 돼지 10,0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가동”되었다. 양돈장이 가동된 17년 동안 주민들은 지독한 악취와 환경오염, 경제적 손실로 고통을 겪어왔으며, 이후 양돈장은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불법으로 축분을 무단 방류하다 주민들의 반발로 가동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2015년 대기업 계열업체인 ㈜부여육종이 문제의 양돈장을 인수해 가축사육업 허가 신청을 냈고, 완주군이 불허가 처분을 내린 뒤 업체측은 ‘처분취소 행정소송’을 필두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법정다툼이라는 소모적이고 대결적인 갈등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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