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의원, 사서교사 없는 학교 도서관은 빈껍데기
- 작성자 :
- 총무담당관실
- 날짜 :
- 2020-09-15
전라북도의회 이병도의원(전주3)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서교사 확충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학교도서관의 사서교사 배치는 임의조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아무런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2018년 학교도서관진흥법 개정을 통해 사서교사 배치가 의무조항으로 바뀌었지만 학교현장의 현실은 법률 개정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도내 학교들도 전체적으로 사서교사 법정소요는 총 773명이지만 실제 배치는 82명에 불과하여 배치율이 10.6%에 머물고 있다.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서교사와 같은 전담인력 배치를 의무화한 입법 조치가 사실상 학교현장에서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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