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의원, 이동노동자 처우개선 위한 실효적 대안 마련해야
- 작성자 :
- 의정홍보담당관실
- 날짜 :
- 2025-06-25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25일 열린 도의회 제419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이동노동자 처우개선 문제를사회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공적 영역에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 의원은 “도내 이동노동자는 29,000명인데 비해 이동노동자 쉼터는 고작 4곳에 불과하다”며, 최근 한창인 장마와 매년 기록적인 폭염ㆍ한파에 무방비로 노출된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적 성격으로 전주시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 시간대에 활용하는 임시 대기시설 38개소가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이동반경이 넓은 이동노동자의 특성과 현재 전북자치도에서 이동노동자 인구를 고려하면 현저히 부족한게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적 차원에서 버스승강장, 카페, 편의점을 활용한 연계형 임시 쉼터 지정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당장 규모있는 신규 쉼터를 조성하는데 예산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면 임시쉼터 지정이 충분한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카페, 편의점 연계형 임시 쉼터 지정 확대 방안으로 카페나 편의점주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등의 인센티브가 동반되어야한다”고 제시하며, “이외에 야간에 활용가능한 업종을 선별하여 협의를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