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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오 의원, 천호성 교육감은 도의회 왜곡 발언 즉각 사과하라

작성자 :
의정홍보담당관실
날짜 :
2026-09-03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종오 의원(익산1)은 3일 열린 제43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호성 교육감의 ‘도의원 관련 예산’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해당 발언의 즉각적인 철회와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북도의원과 관련한 교육청 예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언론에서는 ‘도의원 관련 사업비 바로 잡겠다’, ‘도의원 관련 부적절한 예산 재검토’등의 제목으로 보도가 이어졌다.


최 의원은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도의원들이 부적절한 예산을 요구하고 만들어낸 것처럼 비춰진다”며, “도의회는 예산을 편성하는 기관이 아니며,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요구를 듣고 필요한 사업을 교육청에 제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편성ㆍ집행하는 것은 교육청의 권한이자 책임”이라며, “만약 교육청이 부당한 요구임을 알면서도 예산을 편성했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정상적인 예산편성과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한 사업을 이제 와서 ‘도의원 관련 예산’이라는 이름으로 부적절한 예산처럼 매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천호성 교육감을 향해 인수위원회가 왜 전임 교육감과 도의원 관련 예산을 별도로 분석했는지, ‘도의원 관련 예산’의 구체적인 기준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어 “제13대 의회가 출범한지 불과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한 발언을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새롭게 출범한 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축시키고 의회를 압박하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며, “이것이 교육감이 말하는 협치이고 의회 존중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도의회는 교육감의 눈치를 보는 기관이 아니라 도민의 대표기관”이라며,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 협치할 생각이라면 언론보다 먼저 의회와 소통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했어야 한다”며, “천호성 교육감은 잘못된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도민과 도의회에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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